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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플랫폼 시대, 어떤 플랫폼으로 성공할까?

라우비즈 2017. 8. 4. 09:12


그야말로 플랫폼 시대입니다.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우리 일상에 나타난 것입니다. 

이미 플랫폼은 다양한 분야에서 발빠른 사람들에 의해서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숙박정보를 공유하고 개인간 (C-TO-C)거래까지 가능하게 만든 '에어비앤비' 자신의 자동차를 공유함으로써 돈을 번다는 개념을 정립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 '우버' 이 두회사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자산이 없다는 점입니다. 

에어비앤비에는 회사이름의 호텔이 없고, 우버에는 회사가 소유한 택시가 없습니다.하지만, 이들 모두 글로벌 기업이 되었고 지금도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이 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뒤지고 있습니다. 이 회사들의 원동력은 바로 '플랫폼'에 있습니다. 

자신의 집을 빌려주고 돈을 벌고자 하는 사람과 조금더 저렴하게 숙소를 이용하고 싶어하는 여행객의 심리들을 한자리에 모을수만 있다면? 이라는 개념을 비즈니스로 접목해 전세계 일반 사람들이 자신의 집을 내놓고 내부 인테리어 사진을 올리고, 여행객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자신또한 여행을 하게 되면 다른 나라 사람의 개인집을 이용하기 위해 컴퓨터를 검색하는 등 숙박과 관련된 모든 일들이 에어비앤비가 만들어논 플랫폼 안에서 자발적으로 돌아갑니다. 

우버택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버에서 만든 플랫폼(앱)을 통해 사용자와 공급자는 실시간으로 이어지고 이들은 사전에 등록된 개인정보가 공개됨으로써 서로가 믿을 수 있는 보이지 않는 신뢰가 작동합니다. 따라서 우버택시를 이용하기전에 목적지를 등록하고 결재까지 완료하면, 택시를 기다리고 승차하고 목적지에 다달으면 하차하면 끝납니다. 택시안에서 굳이 목적지를 설명할 필요없고, 결재를 위해 카드나 현금을 준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만큼 절차가 단축됐고 소비자는 단축된 시간에 다른 것을 할 수 있는 기회비용을 얻습니다

보이지 않는 '플랫폼'을 볼수 있는 혜안을 가져야 합니다. 

완성된 '플랫폼'은 스스로 움직이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즈니스에 생명력을 넣는 일은 '플랫폼'을 만드는 일부터 시작합니다. 당신의 플랫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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