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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팡..하는데.. 도대체 팡(FAANG)가 무엇인가요?

라우비즈 2018. 11. 1. 11:48

요즘 경제뉴스를 듣다보면 '팡(FAANG)'이라는 말이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예전에 유행했던 게임인 '팡야'을 떠올리는 사람도 있을텐데요, 사실 경제시사 신조어입니다.

페이스북(Facebook)과 아마존(Amazon), 애플(Apple) 넷플릭스(Nexflix),구글(Google)의 첫 글자를 모아 만든 말인데요, 주식시장에서 한때 잘 나갔던 차화정(자동차,화학,정유산업)을 기억하시는 분이라면 '팡'의 의미를 쉽게 캐치할 수 있을겁니다. 

페이스북(Facebook) 아마존(Amazon) 애플(Apple) 넷플릭스(Nexflix) 구글(Google)

FAANG기업이 주목받는 이유는 그들의 성장률때문입니다. IT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인해 기술주들의 흐름이 좋은 상황인데요, 특히 미국의 증시는 역사적인 고점을 찍고 (현재는 약간 하락하긴 했지만) 아직도 성장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특히 FAANG과 같은 기술주들의 흐름이 좋은 상태로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고 이들의 주가 변화는 곧 세계증시의 변화로 이어지는 '나비효과'를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10월31일 미국장은 그동안의 낙폭을 회복하려는 신호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FAANG주들이 이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를 비롯해 애플에 이르기까지 모든 FAANG주들이 큰폭으로 상승하면서 다시한번 미국증시 상승장을 예고 했습니다. 

특히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TV를 시행할것이라고 밝혀 주가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사진/영상참고>한국경제TV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rUP6fH9Ys6g

이제 다음주 6일(미국시간기준)엔 전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미국중간선거가 있습니다. 선거 결과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힘을 받을 것인지, 꺽일 것인지가 판가름 나게 됩니다. 역사적으로 미국중간선거가 19번 있었는데 그동안 선거 이후에 미국장이 모두 상승했다는 결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보내옵니다. 하지만, 상승보다는 하락할 확률이 더 큰 상황에서 마냥 상승장을 기대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미중 무역분쟁이 큰 이슈로 남아있기 때문이죠..

미국의 기침 한번에 전세계가 감기가 드는 현실에서, 우리나라와 같은 조그만 나라들은 맵집을 키우기 위해 나름의 방법을 강구해야 할 때입니다. 그동안 버텨왔던 청와대도 경제 투톱 수장을 전격 교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도 많이 늦었지만 꼭 필요한 움직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018.11.1>


성장주 선호하는 T. Rowe Price…'부킹홀딩스·보잉' 담은 이유

https://www.youtube.com/watch?v=laqD4_efWjg&t=42s

[한국경제TV 글로벌금융투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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