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헌터의 Now~
설레임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하루하루가 긴장의 연속인 도시인들, 오늘보다 내일이 더 팍팍하다. 그들에게 설레임은 그저 꿈이다. 따뜻한 봄바람에 잠이 덜 깬 파릇한 새싹의 움틈처럼 떨림이 있는 설레임을 느낄 수 있다면, 인생은 참으로 살아볼만 하지 않겠는가? "몰랐던 그대와 단 둘이 손잡고 알 수 없은 이 떨림과 둘이 걸어요" 라는 가사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노래,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다. 따스한 햇살 속 벚꽃 향기 맡으며 나란히 걷는, 이제 막 시작한 젊은 연인들의 두근두근 설레임을 노래하고 있다. 이 노래를 들을 때면 봄내음에 취해 살랑살랑 흔들리는 치맛단을 앞세우고 나타난 그녀의 모습을 보며 가슴 떨림이 있었던 총각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긴장은 실패하면 좌절이 따르지만, 설렘은 실패해도 희망..
"모든 문장은 나를 위해 존재한다. 어떤 존재도 나에게 그렇게 해 줄 수 없을 것이다" - 작가 김진규 작가 김진규는 '모든 문장은 나를 위해 존재하며 어떤 존재도 나에게 그렇게 해줄 수 없을 것이다' 라고 말하면서 글의 위대함을 칭송했습니다. 우리 일상 속에 늘 함께 있는 글이 '나를 위해 존재할까?' 라는 생각을 해본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이는 글 자체가 우리 삶에 깊숙히 자리잡고 있지만,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작가의 말처럼 글은 상상하는 모든 것을 그대로 이뤄내는 신기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종의 마법(Magic)이죠.. 글은 마법을 부려 우리의 몸뚱아리를 우주 속으로 날려보낼 수도 있고 순식간에 지하세계를 탐험하는 모험대의 일원으로 만들수도 있..
최근 베타버전으로 출시된 '오디오클립' 을 알고 계시나요? 포털업체인 네이버에서 실험적인 오디오를 표방하면서 '개성있는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을 베타버전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오디오 전용 플랫폼' 인것이죠. 오디오크리에이터 모집이벤트가 4월21일까지 실시되고 있는데요, '자신의 목소리가 좋다'고 생각하거나 남들로부터 그런 이야기를 들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정해진 예문을 읽으면서 녹음하면 자동으로 업로드되어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는 형태의 서비스도 진행중입니다. 저도 녹음을 해봤는데.. 재미있더군요.. 성우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전문적인 자신만의 채널을 만들고 싶다면.. 홈페이지 제일 아래쪽에 '콘텐츠 제안' 을 클릭! 다음 단계는 내용을 ..